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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신세계프라퍼티의 시장지위와 수익창출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신규 출점 등 대규모 투자로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

26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신세계프라퍼티(프라퍼티)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부여했다. 이는 금융채무 상환확률이 나은 단계다. 

프라퍼티는 이마트가 지분 500%를 보유한 복합쇼핑몰 개발 및 임대산업자 업체다. 연면적 41만9517㎡(약 14만평) 크기의 스타필드 하남을 필두로 복합쇼핑몰 업태 내 선도적인 브랜드 이해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프라퍼티는 지난 2017년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코엑스몰, 고양, 안성 등 총 8개의 복합쇼핑몰 점포를 관리하고 있다.

프라퍼티는 신세계(004170)와 이마트(139480)로 연결된 그룹의 산업기반이 가장 큰 강점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http://edition.cnn.com/search/?text=스톡옵션 슈퍼, 편의점 등 높은 시장지위를 갖는 신세계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등은 최근까지 프라퍼티 신용도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왔다.

다만 지난해 들이닥친 코로나바이러스로 방문자 수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실적이 떨어진 상태에서 투자가 확대되다 보니 재무부담이 증가한 점은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프라퍼티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109억원으로 흑자전환과 같이 2015년 135억원 최고실적을 기록한 뒤 작년 코로나 여파로 다시 순손실 22억원을 입었다. 같은 시간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 2017년 6.4%에서 2017년 6.5% 작년는 –1.2%로 떨어졌다. 차입금의존도는 1.8% → 31.7% → 28.6% 수준이다. 아직 건전성 기준으로 불리는 60%이하라는 점에서 부정적 레벨은 아니지만 이전에 비해 높아진 상태다.

현재까지 프라퍼티는 투자자금 흔히을 이마트의 유상증자를 통해 충당해왔다. 지난해 말 누적 기준 이마트·신세계 유상증자 크기는 1조2670억원에 달한다. 이 공정에서 업황 악화, 투자확대 등의 이유로 모회사 곳간이 여의치 않자 덩달아 프라퍼티도 돈 조달과 관련해 비상등이 켜진 상황다. 프라퍼티는 지난 3년 동안 스타필드 창원, 스타필드수원 증자 등으로 약 7600억원의 자본이 필요했지만 이마트로부터의 증자 대금은 약 2000억원에 그쳤다.

투자는 현재진행형이다.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뿐만 아니라 강남 오피스 상업시설 건설(캡스톤 펀드), 올해 화성 테마파크 부지매입, 동서울 주주총회 상업지구 개발(PFV) 등 그룹 내 중요도가 높은 다수의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자금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복합적인 투자 확대 등으로 연결기준(스타필드하남˙안성 배합) 순차입금 규모는 2013년 말 2174억원에서 작년 말 8조4691억원(리스부채 5219억원 함유)으로 상승했다.

한국신용평가 한태일 연구원은 “이후에도 스타필드 수원, 청라, 창원, 동서울의 출점이 계획되어 있는 가운데 계열로부터의 증자가 과거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주순해 차입부담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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